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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지 않았거든 상대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김무식 2023. 4. 28. 11:40

 

마음에 복수심이 든다면 자신이 힘들어도 마음을 바꿔 관용의 미덕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삶에서 가장 좋은 복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면서 자신의 삶을 일탈하지 않고 다른 사람보다 행복하고 더 잘 살면 되는 것이다. 

마음을 열어라. 그 마음속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그 중간에 위치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얻은 것처럼 행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고통스럽다. 

인생에는 세 개의 문이 있다. 하나는 과거로 가는 문이고, 또 하나는 현재의 문이며, 마지막 하나는 미래로 들어가는 문이다. 세 개의 문 모두 소홀히 생각하거나 닫혀 있으면 안 된다. 각각의 문 안에는 세상에서 다시는 볼 수 없는 귀한 보물들이 가득하다. 우리는 하나 밖에 없는 귀중한 보석을 다루듯이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 

극도의 좌절감에 휩싸여 버리면 우리는 때때로 자기 인생을 놓아 버리고 만다. 밝게 빛나는 인생의 빛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마음의 상처는 평생을 간다. 남에게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상대의 가슴을 깊숙이 파고들어 마음의 상처를 낸다. 한 번 입은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진다.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지 않았거든 상대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남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것은 사랑의 첫걸음이다. 

누군가를 무턱대고 미워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진실한 마음으로 그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향기는 내부에서 부터 밖으로 서서히 표출되는 것이다. 자신의 내부에 향기가 있다면 아름다운 냄새가 날 것이고 악취가 있다면 역겨운 냄새가 날 것이다.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헛되게도 멀리서 찾고 있다.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멀리 있는 것은 희미하지만 가까이 있는 것은 분명하게 보인다. 현명한 사람들은 멀리서 길을 찾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히지 말고 분명한 길을 향해 도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