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자신의 모습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자기 자신을 먼저 대접하라. 자신의 몸을 대하는 태도는 곧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대하는 태도와 같다. 나아가 나의 전반적인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이기도 하다.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지니자. 쳐져 있는 어깨와 구부정한 등은 자신감 없는 인상을 주어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 매사에 소극적일 것 같아 당신을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여긴다.
남에게 비쳐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세가 나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는 바로 자신의 성격과 태도에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외모 관리에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당당함을 표현해보아야 한다.
가장 소중한 친구는 언제까지 옆에 있어줄지 모르는 친구가 아닌 내 안에 있는 영원한 나 자신이다. 자신과의 데이트를 꼭 시도해보자. 외로움을 즐길 줄 알게 되면 당신은 훨씬 더 단단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외롭거나 힘들 때 남에게 의존하려고 하면 꼭 상처를 입게 된다. 힘들 때 남에게 기대고 싶은데, 기대했던 것만큼 반응이 오지 않으면 안 그래도 서운한 마음에 더 크게 실망한다. 그들은 내가 원하는 형태와 깊이의 위로를 해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건 그들의 능력 문제가 아닌 나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 때문이다. 상대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실망스러운 반응에 관계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외롭고 힘들 때는 남에게 무작정 기대기보다는 자신을 먼저 달래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혼자서도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남과 더불어 사는 인생 또한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므로 그 누구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