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시도할 때 장애물을 만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장애물이 자신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 벽을 만나면 절대로 뒤로 돌아가거나 포기하지 마라. 어떻게 올라갈 것인지 어떻게 돌파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언제나 기쁘고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늘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흐린 날도 있고 비가 오는 날도 있고 태풍이 몰아치기도 한다. 그러므로 늘 행복할 수만은 없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이자 법칙이다.
태풍이 불면 바짝 엎드려서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면 된다. 태풍에 맞서 싸울 필요가 없다. 절망적인 순간이 다가올 때 그 고통의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시간이 지나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게 마련인 것이다.
절망의 순간은 가장 밑바닥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것이 좌절됐을 때 돌아갈 수도 없고 나아갈 수도 없다. 막다른 벽에 부딪혔을 때 자기 인생에서 가장 바닥에 떨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반대로 가장 바닥이니까 이제는 앞으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인생은 수많은 사람이 얽히고설키며 복잡하게 살아간다. 어쩌면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어렵게 돌아가는 것 같다. 세상이 복잡하다는 걸 알아가면서 우리는 그 속에 부속품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 고민과 세상 걱정 다 짊어지고 살기엔 우리네 인생은 너무 짧다.
욕심을 비우고 살아가야 한다. 욕심이 생기면 삶이 점점 복잡해지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지혜롭고 현명하다. 인생을 쉽게 사는 사람들은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어서 쉽게 해결한다.